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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한국국학진흥원, 목판 10만장 수집 순항
  • 경북편집국
  • 등록 2010-11-03 0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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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순조롭게 진행'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은 2일 오후 2시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위치한 학봉종택(鶴峯宗宅)에서 학봉 선생 문집목판 485장과 서산 선생 문집목판 515장 등 총 1,000장의 목판을 인수했다.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인수한 목판은 학봉 선생과 서산 선생의 학문 및 사상, 퇴계 선생과 그의 수제자들인 서애 류성룡, 월천 조목, 한강 정구 등이 수 백 년이 지나 한 자리에서 만나게 돼 의미가 깊다.

이번 목판 인수로 진흥원은 지난 2002년부터 진행한 '목판 10만장 수집운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으며, 지금까지 59,700장의 목판수집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아울러 수집된 목판 10만장으로 추진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진흥원 관계자는 전망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리가 어려운 민간 소장 유교목판을 조사, 수집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며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인 유교목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10월 아태지역의 기록문화유산을 직접 심사하는 회장을 비롯한 외국학자들과 국내 전문학자, 목판기탁자들과 함께 유교목판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를 통해 진흥원은 유교목판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유교목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기초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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