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청 단성향교 ‘기로연’ 행사 개최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11-02 09:16:22
기사수정
산청군 단성향교(전교 이완규)는 지난 1일 오전11시 단성향교 명륜당에서 향교 유림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읍면 65세 이상 노인과 유림 등 3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게이트볼대회, 윷놀이대회, 그라운드 골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심신의 고단함을 풀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 이상의 실직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신을 위해 나라에서 베풀어주는 잔치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임금이 직접 잔치에 참여하거나 적극 권장한 행사다.

1395년(태조4년) 태조가 환갑 때 기로소에 들어간 뒤부터 연례행사로 이어져 왔으며 산청향교는 7년 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단성향교 이완규 전교는 “향교에서 개최하는 기로연 행사를 통해 오늘날 물질문명으로 점점 퇴색되고 있는 전통문화와 윤리도덕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 오전10시30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는 산청향교(전교 김인수)의 기로연 행사가 마련된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