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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성심원에서 노인위안잔치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10-29 09: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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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학(총장 정종권) 건강보감 동아리 학생 70여 명은 30일 산청 한센노인생활시설 성심원을 찾아 ‘어르신 위안잔치’를 펼친다.

건강보감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학교축제 행사에서 주점운영으로 얻은 수익금과 건강 DAY에 계란 3,000여개를 직접 삶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여장남자 가수로 분장한 학생들의 포복절도 트로트 메들리를 비롯해 노래와 춤으로 모두가 신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어 성심원의 200여 명 노인들께 따뜻한 정이 담긴 선물도 전달한다.

행사를 준비한 노규봉 회장(간호과 3년)은 "매년 어르신과 함께했는데 지난해에는 ‘신종인플루엔자’ 때문에 행사가 취소돼 아쉬웠다“며“올해는 어르신들 모두에게 안 웃고는 못 배길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주 성심원장은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2005년부터 매년 찾아와 노인위안잔치를 열어주는 것은 물론 주말마다 봉사하는 대학생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좀 더 젊어지신 듯하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해마다 교내외에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는 건강보감은 산청 성심원뿐 아니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대학생 한센인관련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공모전’에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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