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을 살아온 고향땅을 등지고 살아야 할 주민들과 영세한 주민들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20일 오전11시 안동 풍천면사무소 앞 도청 이전 신도시사업단 사무실에서 도청이전 신도시사업단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도청 이전지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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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에는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박진현(영덕)위원장, 도기욱(예천)부위원장, 김명호·이영식(안동), 김세호(비례대표), 김종천(영주), 변우정(구미), 이시하(문경), 홍광중(안동·교육위원)위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종록(경북도청 건설도시방재국장)도청이전신도시 추진단장으로부터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의 계획수립·조정, 회계, 용지보상, 도로 확충, 광역에너지 타운 조성, 민원인 중심의 보상·이주대책, 이전대상기관·단체의 조기이전 협의 등 도청이전신도시 추진단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안종록 단장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은 2008년부터 2027년까지 10.96㎢의 부지에 2조5천억원을 투입, 계획인구 10만명(100인/㏊당)을 목표로 3단계로 조성할 계획임을 명확히 했다.
특히, 1단계(태동기)는 2014년말까지 도청과 도의회청사등 행정타운과 주거용지, 유관기관용지등 행정기능 이전을 위한 단지 2.5㎢(인구 25천명) 조성하고, 2단계(성장기)는 2020년까지 유입인구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3.0㎢(인구 30천명) 개발, 3단계(확산기)는 자족도시 기능 확충을 위해 5.5㎢(인구 45천명)에 대학, 레저, 서비스 기능이 유치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08년 6월 도청이전 예정지 지정공고 후, 관련 조례제정, 청사신축 타당성 및 투·융자심사, 사업시행자 지정, 기본구상수립 및 개발예정지 지정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7월 12일부터 편입토지, 지장물조사 중에 있으며, 금년도말까지 보상물건 조사, 보상계획공람 공고, 감정평가 등을 완료한 후 내년도 1월부터는 협의보상을 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보고했다.
한편, 자리에 참석한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의원들은 도청사 건립 예산 및 신도시 건립 예산 문제, 도 교육청의 조속한 이전, 도시 중심의 학교 부지를 마련, 도청 산하 기관의 분산 문제와 인구 유입 방안, 도시의 녹지비율, 홍보문제 등을 질의 하며, "전남도청이나 강원도의 실패를 거울삼아 신 도청 소재지가 인구 10만의 명품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역의 이영식·김명호 의원은 "평생 살아온 고향땅을 등지고 살아야 할 주민들과 영세한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 달라"며 "이들의 이주 및 보상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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