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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대구·경북은 보수꼴통' 막말에 발끈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0-10-18 23: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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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당 권영길·민주당 김상희 의원 국감 발언 관련해 '규탄 성명서' 발표...
 
경상북도의회와 대구광역시의회는 지난 14일 대구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민노당 권영길 의원과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대구.경북은 보수꼴통 도시'라고 수차례 발언한 것과 관련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날 긴급 의회운영위원회를 소집, 경상북도의회 63명의 전의원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권영길, 김상희 의원에게 공개사과 서한을 보냈으며, 국회의장에게는 재발방지와 관련의원 조치를 촉구하는 항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특히 경북도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권영길 의원은 민주노동당 당대표를 역임했고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비례대표로서 책임있는 국민의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550만 대구.경북민들을 '보수꼴통'이라고 매도함으로써 대구.경북민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한번에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언사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의회 의원 일동은 심한 유감을 표하며 해당 국회의원들 스스로 무책임하고도 도발적인 망언을 사죄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일부 국회의원들이 이러한 막말을 한 것에 대해 소속 당대표의 책임있는 사과는 물론 국회차원에서도 일부 국회의원이 갖고 있는 잘못된 인식의 재발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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