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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유교목판 국제학술대회'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0-10-15 0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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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백년을 지켜온 유교문화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유교문화의 생생한 현장을 목격...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과 세계유교문화축전조직위원회(위원장 이윤철)가 공동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경상북도, IOV, 안동MBC가 후원하는 '2010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목판 국제학술대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유교목판 국제학술대회는 '기록유산, 유교목판의 세계사적 가치'란 주제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14일은 오후 1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15일은 안동 유교문화탐방을 끝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학자 뿐만 아니라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위원회 등재 심사위원회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및 유네스코 정보통신 자문위원 등 외국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참석해 유교목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이튿날인 15일은 수백년을 지켜온 유교문화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유교문화의 생생한 현장을 목격함으로써 유교목판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Carmen D. Padilla 회장(필리핀,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등재 심사위원회)은 '문화유산 민속예술국제기구 의장 Carmen D. Padilla에 의한 필리핀 체험'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필리핀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IOV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그의 체험을 전했다.

이어 Prof. Rujaya abhakorn 부회장(태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지역위원회 등재 심사위원회)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유교를 되새기기'란 논제로 중국, 한국, 베트남의 기록문화유산이 세계기록유산으로 승인되고 기억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서경호 교수(서울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사위원)는 '유림의 목판 - 동아시아 가치관의 유산'이라는 발제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목판인쇄술의 발전 과정을 비교 설명하는 가운데 조선시대 유교목판의 특징과 가치를 부각시켰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유교목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기초를 마련하는데 이번 유교목판국제학술대회가 아태지역의 기록문화유산을 직접 심사하는 외국학자들과 목판을 국학진흥원에 기탁해 준 문중 측이 유교목판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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