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포차로 사망 2명, 부상 7명의 사고를 내고 도주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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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를 몰고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중국인 불법 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영)는 추석당일인 9월 22일 밤8시5분경 구미대교(임수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5중 충돌 사망 2명, 부상 7명의 사상자를 내고 도주한 뺑소니 사고의 범인을 검거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당일 도주방향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검색해 사고 후 좌측후사경이 접혀진 채 운행한 사고차량을 용의차량으로 판단, 관내 수색을 하던 중 용의자가 도주하면서 버리고 간 피의차량을 확보했으나, 무적차량(일명 대포차량)으로 확인되어 교통단속 기록 및 방범용 CCTV를 면밀히 분석했다.
사고 전 용의차량 좌측 앞 유리창에 용의자의 휴대전화번호가 적힌 하트모양의 장식품이 있었으나, 사고 후 용의자가 추적수사를 피하기 위해 위 전화번호가 적힌 장식품을 떼어낸 점과 앞 유리창 썬텐지에 희미하게 남아있던 휴대전화번호 자국을 발견하고 통신수사로 휴대폰 소유자와 사고 직후 CCTV영상에 찍힌 인물이 동일인물로 드러났다.
이에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고모(25세)를 용의자로 보고 구미시 구평동 소재 모 식당에서 용의자와 같은 대학을 나온 중국인 여선배를 만나기 위해 식당으로 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식당 부근에서 잠복 끝에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구미경찰서 뺑소니전담반은 2010년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발생한 137건의 뺑소니사건을 해결하고 3건의 사망뺑소니 사건을 미제 없이 모두 해결해 뺑소니사고 검거율이 97.2%로 전국 뺑소니사건 최다발생 경찰서중 최고의 검거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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