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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소통 부재는 없다
  • 편집국
  • 등록 2010-09-17 01: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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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지난 9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담당급 이상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서중현 서구청장은 “ 구청장에게 보내는 소리함”을 직접 운영하겠다고 밝히고, 우선 직원들의 소리를 직접 챙기겠다면서 좋은 아이디어 뿐 아니라 불평, 불만사항도 소리함을 이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부 불만사항이 소통되지 못하여 오해가 생기고 말이 말을 낳아서 외부에 전달될 때에는 확대 재생산되는 사회적 낭비요인이 발생하여 치유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서 어떤 의견이든지 실명, 익명을 가리지 않고 일정한 격식 없이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소리함의 열쇠는 구청장 혼자만 사용하며 주 1회 이상은 직접 열어 읽어 볼 것이며 소리함의 모든 내용은 철저히 비밀로 하여 이로 인한 불이익은 절대 없을 것이며,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구청사 현관에 설치하여 주민과 직원이 스스럼없이 사용토록 했다.

좋은 정책이나 주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는 개인 트위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여명이 팔로잉(following)하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구청장에게 보내는 소리함이 산소 같은 신선한 신문고가 되어서 조직원의 시시콜콜 세세한 소리까지 들었으면 한다.” 면서 “모든 불평불만을 다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소통을 통해 생동감 있는 활발한 조직으로 거듭나서 주민을 위한 진정한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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