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학진흥원, 전통 상제례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위한 모색...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에서는 16일 오전 10시30분 ‘전통 상제례 문화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1일차 학술회의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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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병일 원장은 개회사에서 “제례가 세대와 성별을 넘어서 모든 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만나는 장이 되기 위해서는 그 정신과 본래의 취지를 이어가면서도 달라진 생활양식에 부합하는 형식의 모색이 필수적이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오늘의 이 자리가 산발적으로 시도된 그간의 논의를 하나로 모아서 전통상제례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장태 서울대 명예교수는 ‘죽음, 그리고 살아남은 이의 상제례’라는 기조강연에서 “유교의례의 개혁원리는 새로운 예법으로 전통의 예법을 대체시키자는 것이 아니라, 유교경전과 전통의 옛 예법을 기준으로 삼으면서, 이 시대의 풍속과 현실여건을 폭넓게 수용함으로써, 옛 의례의 정신을 오늘의 현실에 적응시켜 계승하자는 것이다”고 밝히면서 학술회의 전체 논의의 물길을 열었다.
또한 박종천 충북대 교수는 ‘유교 상․제례의 도입과 역사적 변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시덕 박사는 ‘한국사회 전통 상례의 현황과 과제’, 이덕진 창원전문대 교수는 ‘ 한국사회 장례문화의 현황과 과제_ 장묘문제를 중심으로’, 정종수 국립고궁박물관장은 ‘한국사회 전통 제례의 현황과 과제’, 한국국학진흥원 김미영 박사의 ‘불천위 제사의 문화적 의의와 과제’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전통 상제례 문화의 현황과 과제 학술회의에서 이들은 각각 상례, 장례(장묘), 제례, 불천위제사를 주제로 전통상제례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바람직한 계승방안 모색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의 논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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