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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최후의 낙동강지구 전투' 재연!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0-09-02 23: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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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부동전투, 영천전투 등 1950년 8월부터 9월까지 낙동강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당시의 상흔이 남아 있는 왜관철교 아래 낙동강 둔치에서 당시의 전투장면이 재연된다.
 
경북도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호국의 다리(왜관철교) 옆 낙동강 둔치에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참전용사, 김양 국가보훈처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상효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이철휘 육군 제2작전사령관을 비롯한 군 지휘관, 주한미군, 학생, 주민, 군 장병 등 5천 여명이 참석한다.

왜관철교의 폭파로 시작되는 ‘전투재연’은 낙동강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한 진지구축 장면, 단정을 이용 낙동강의 도하를 시도하는 북한군 격멸, 총탄과 연막탄이 난무하는 가운데 북한군과 벌이는 백병전*, 증원되는 북한군을 향해 싸우고 또 싸우는 피나는 분투, 미군전투기에 의한 융단폭격 등의 전투장면이 묘사된다.

특히 미군 30여명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참전용사들에게는 추억과 회상을 심어주고, 전후세대에게는 전쟁의 참혹상과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을 깨닫는 시간이 된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체험・홍보마당의 부대행사가 함께 이어지며, 연예병사 팬 사인회, 6・25홍보용 기념품 구매 등이 홍보마당에서 이루어진다.

전시마당에서는 6・25전쟁과 북한실상, 유해발굴 및 유품 사진과 전투장비와 군수물자 등이 전시되고, 체험마당에서는 주먹밥 만들기, 서바이벌 사격, 페이스 페인팅, 낙동강 도하, 단정탑승, 천막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한편, 6・25전쟁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는 6‧25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전선을 치열한 격전 끝에 지켜냄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보장하고 반격 작전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던 의미 있는 전투로, 다부동전투, 영천전투 등 1950년 8월부터 9월까지 낙동강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를 아울러 ‘낙동강지구 전투’로 명명하여 이번에 전승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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