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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제강공장 공사 재개 '기자회견'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0-08-28 02: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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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면 중단된 신제강공장 공사가 당장 재개돼 근로자들의 생존권에...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2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노동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2008년 7월 착공한 신제강 공장현장이 고도제한 문제로 2010년 8월 20일 오후6시 이후로 공사 전면 중단조치가 내려졌다.

총공사비 1조 4천억원을 들여 건설중인 신제강 공장은 1개월채 안되는 막바지 공정을 앞두고 공사가 중단돼 지역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이고 현장 근로자들의 일자리에 직접적인 손실을 입게 되었다.

신제강 공장과 연계한 스테인레스합리화, 선재공장, 파이넥스, 5소결등 2조 4천억 이상의 후속사업들이 지연 또는 전면 보류되어 현재 공사 진행중인 고로, 소결, 연주등의 현장이 종료되는 9월 말 이후부터 일을 할수 있는 일터를 잃게되는 위기가 초래되는 심각한 상황이 올 수밖에 없다.

신제강 해고 근로자 누가 책임지나

신제강 공사 중단 결정으로 일터를 빼앗긴 1천여명의 건설근로자와 가족들의 생계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일방적인 조치를 내린 포스코와 관련업체들은 책임있는 차후 대책이 분명히 있어야 할것이다.

유난히 길고도 더웠던 2010년 여름의 포스코 현장에서 오로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땀에 젖은 우리 건설 노동자들이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포스코 공사 현장들이 계속 이어진다고 해서 모처럼 일자리 걱정없이 포항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들이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다.

지난 달 까지만 해도 현장인원이 부족해서 타 지역 근로자들이 포항으로 일을 하러 오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제 지역에서 더 이상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 없어 당진, 서산, 인천 등지로 생계를 위해 포항을 떠나 객지로 일을 찾아 떠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우리 건설노동자들은 분노를 금할길 없다.

한국노총 포항지역 플랜트 건설노동조합과 한국노총 포항지역 철강플랜트 노동조합은 일자리를 되찾고 생계를 위한 투쟁은 멈춤이 없을 것이고 고도제한법이 해결될때까지 건설근로자들은 살기위한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9월1일 ~ 9월 7일중에 우리의 생계의 길을 열기위해 상경투쟁을 할 것이고 확실한 답변이 나올때까지 그에 대한 문은 계속해서 두드릴 것이다.

복잡한 이해관계 건설 노동자는 모른다

국방부, 국토해양부, 포항시, 포스코, 서로간의 입장과 해석 차이로 인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고 이달말에 제 2차 조정 실무위원회 개최 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

관련 부처에서 좀 더 유연성 있는 판단과 결정을 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설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히 신제강 공사 재개가 될 수 있도록 한국노총 포항지역 플랜트 건설노동조합, 한국노총 포항지역 철강플랜트 노동조합과 건설근로자들은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건설근로자들은 정치적 이해관계. 대통령 고향이기 때문에 겪어야되는 역차별등 복잡하고 어려운것은 모른다.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가로 막는 장애가 생긴다면 노동조합과 우리 건설근로자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투쟁으로서 길을 열것이다.

한국노총 포항지역 플랜트 건설노동조합
한국노총 포항지역 철강플랜트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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