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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살리기사업 문경구간, '수심 너무 얕아'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0-08-25 22: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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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성 의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4대강 살리기 사업 관련 현안보고...
이한성 의원(경북 문경․예천)은 24일(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개최된 4대강 살리기 사업 관련 현안보고에서 낙동강 살리기 사업 문경 구간의 수심이 너무 얕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한성 의원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문경 지역을 지나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35, 36공구의 경우 계획 수심이 1.4m에 불과한데 이는 당초 발표내용과 다르다”며 “부산국토관리청에 확인 결과 기존 물길과 합해 총 수심이 1.4m에 불과해 홍수방지․물 저장 능력 확보․레저 공간 활용 등에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한성 의원은 이에 앞서 최근 논란이 된 MBC PD수첩의 대운하 의혹 방송과 관련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대운하사업이라면 산자수명한 문경의 자연환경이 파괴될 것이므로 주민들과 힘을 합쳐 반대했을 것”이라며 “홍수를 방지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대운하로 연결 짓는 짜맞추기식 방송을 제작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한성 의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 공구 별로 공사 낙찰 가격이 설계 가격의 50.24%에 불과한 지역도 있다”며 “설계 가격의 50.24%만으로도 제대로 된 공사가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최저가 낙찰만 고집하다보니 설계 가격의 절반에 해당하는 돈으로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공사비가 들쭉날쭉 해져 문제가 있다”며 공사입찰 제도의 정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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