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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출신 김원규 '경남 FC 코치로 변신'
  • 정재운 기자
  • 등록 2010-08-23 0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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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년 8월 올림픽 1차 선발, 훈련도중 발목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는 불운의..
경남FC 도민 축구단이 경북 안동 출신의 김원규(전,대구FC 스카우트)씨를 새로운 코치로 보강 했다고 밝혔다.
 
김원규 신임 코치는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영남대를 나와 1990년 16세 주니어 대표 및 1992년 19세 청소년국가대표를 거쳐 1994년 8월 올림픽 1차 선발이 되었으나 훈련도중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올림픽 명단에서 제외되는 불운의 축구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이 후 1995년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하여 이듬해 안양LG(現 FC서울)로 이적해 1997년 은퇴한 안동 출신의 유일한 선수 출신의 지도자이기도 하다.

김 코치는 선수시절 큰 이력은 없었으나 은퇴 이후 지도자로 변신해 입지를 굳혔다. 1998년 모교인 안동고 코치를 시작으로 영남대 코치와 감독대행을 맡은 김 코치는 2006년 전국체전에서 영남대를 10년만에 우승시킨 숨은 장본인으로 노력하는 지도자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김 코치는 2008년 부터는 대구FC 스카우트로 활동해오다 이번 김귀화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경남FC 도민축구단 2군 코치로 자리를 옯기게 되어 앞으로 안동지역 출신 후진 양성과 축구 꿈나무들의 진로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은 1981년 대구직할시와 경상북도가 행정구역이 개편 되면서 경북축구협회를 안동에 유치해 30년이 지났으며, 축구 강 도시로 그동안 수 많은 전국대회를 우승해 전국에 명성을 떨친 축구 도시로 정평이 나있으나 지금까지 지역 출신의 국가대표 선수는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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