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발봉사를 무료로 펼치고 있는 이가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해군기지사령부 영내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윤상권(62)씨는 2006년부터 매월 한 차례씩 중앙동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발봉사를 4년 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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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씨는 “내가 어렵게 살아온 만큼 나도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 이발기술이 있으니까 이발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며 “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이발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윤씨의 훈훈한 이발봉사 소식이 알려지자 진해구 광화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옛 진해시 최초로 미용기능장 자격을 취득한 박선자(여.43) 미용기능장도 지난해부터 기꺼이 ‘사랑의 이발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박 씨도“미용실 운영이며, 국비수강생 지도, 부녀회 및 자치위원회 활동 등 여러 가지로 바쁘지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일이라 우선적으로 시간을 낸다”며 “봉사활동은 언제나 즐거운 취미이며 혼자서 하는 것보다 둘이서 같이 봉사활동을 하니 훨씬 보기가 좋지 않으냐”며 활짝 웃었다.
‘사랑의 이발봉사’가 있는 날이면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전명희)에서는 이발에 따른 청소는 물론 어르신들에게 다과와 음료수 등을 제공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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