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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댐서 댐 수문폭파 실제훈련 실시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0-08-18 0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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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중시설서 신속.유기적인 상황조치 중요성 보여
 
육군 50사단 안동연대는 UFG연습의 일환으로 17일 오후 2시부터 안동 임하댐에서 군‧관‧경찰‧소방 등 6개 기관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 및 미사일에 의한 댐 수문 폭파로 2000여톤의 댐 물이 방류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작전요소와 신속한 통합 상황조치를 통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사회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안동 임하댐에 적 특작부대가 침투해 총기를 난사하고 위치를 파악해 적에게 알려줌으로써 적 미사일에 의해 댐의 일부가 폭파되고 2000여톤의 댐 물이 방류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상황 전파, 적 특작부대 제압, 주민대피, 수문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간 상황을 전파받은 유관기관들이 각 기능별로 신속하게 출동, 댐 주변 경계와 적 특작부대 소탕, 피해 수문을 복구하며 다중시설에서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상황조치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또 여느 훈련과 달리 댐 폭파 사건과 적 특작부대 출현 상황 등 복합적인 상황을 조성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작전협조체계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요시설 방호태세를 한 차원 더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안동대대장 이정선 중령(육사 46기, 43세)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기관들이 조기에 상황을 종결할 수 있는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통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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