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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함께하는 산청 야생차 문화축제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5-28 0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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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 맑고 물 맑고 사람 맑은 삼청의 고장 산청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이 머물다간 지리산 고운동 계곡에서 생산된 산청 야생차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예치마을 보명다원에서 ‘제5회 산청 야생차 문화축제’가 열린다.
 
산청야생차축제위원회(위원장 최재규)가 주최하고 산청차작목회(회장 손덕봉)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산청 야생차 문화축제는 신의 유의태 선생에게 올리는 헌공다례, 산청의 야생차 생산자와 황차이야기, 진주여고 일신 나이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 행사장에서는 생명의 먹거리 전통차 시음과 다식, 녹차비빔밥 제공, 전통차 예절 경연대회(초․중․고등부), 한방 규방공예 및 다구전시회와 발효차, 녹차김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당일 축제장에서는 청정산청에서 생산되는 다류를 평소 시중가보다 20% 싼 가격에 판매한다.

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실록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기록된 산청야생녹차는 천년 동안 스스로 번식하고 자생한 것으로 일교차가 큰 고산지대 척박한 바위틈에서 자라 특유의 감칠맛과 깊은 향이 일품이며 깊은 땅속 미네랄 등 영양소와 계곡의 수분을 흡수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산청군에는 현재 300여 농가가 66㏊의 산지에서 야생차를 재배 연간 7.5톤을 수확, 녹차와 황차, 홍차 등을 생산해 연간 2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중 지리산작목회는 현재 7개반 114명으로 구성, 비료와 퇴비를 시비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유기농법으로 차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시천 반천과 예치마을에는 100년 이상된 야생차나무가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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