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대통령 한국 정부 입장과 정책 전폭지지, 특별성명..
(워싱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 발표 결과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북한의 이번 행동은 용납 할 수 없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도전 행위”라고 규탄했다.
백악관은 지난 20일 한국 국방부가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를 북한 소행으로 공식 발표하자 즉각적으로 19일(워싱턴 시간) 오후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성명서를 통해 “한국 정부의 오늘 발표는 증거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토를 반영하고 있으며 북한이 이번 공격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증명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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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성명은 또 “북한의 천안함 공격 행동은 국제 사회 평화와 안보에 대한 도전이며 한국 전쟁의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추가적인 침략 행위들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한국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는 약속을 한국 국민들에게 한다”고 밝혔다.
힐러리 국무장관 중국과 일본에서 천안함 사건 논의
한편 커트 캠벨 국무성 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1일 “힐러리 국무장관이 아시아 방문 길에 중국과 일본에서 천안함 문제를 집중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정부가 천암함 사건 진상을 북한의 소행 이라고 발표하자 북한이 즉각적으로 ‘전면전쟁’을 하겠다고 협박하는 상황에 대해 질문하자 “미국은 한국의 안보에 관해 확고한 공약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는 우리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계속 주둔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미국 북한에 대해 집단적 조치, 미국 독자조치 준비
한편 이에 앞서 미 국무성의 필립 크롤리 차관보는 2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한국에 대한 북한의 도발 행위는 침략행위이며, 도발행위들은 용인되지 않을 것이며 그에 대한 결과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우리들은 집단적으로 취할 수 있는 일련의 조치가 있으며 우리 자신(미국)의 권한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가 미국이 독단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국무성 고위 관계자들은 ‘금융 분야 및 다른 분야’ 라고 말하고 있다.
크롤리 차관보는 “한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정책 입장을 결정하면 미국은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전례 없이 ‘검열단을 남한에 파견 하겠다’는 제의에 대해 “북한이 잃어버린 어뢰가 있는지를 조사해 보고 싶다면 좋은 방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간단하게 답했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 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