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도시 거창, 전국단위 연수회 도시로 재도약 -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를 하고 거창군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공동주관하는 2007년도 전국단위 성인문해(成人文解)교육 담당자 2차 연수회가 6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1박 2일간 전국에서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회 거창군에서 개최된 전국 성인문해교육 담당자 2차 연수회는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국에서 성인문해교육에 종사하는 관계자 모두가 참석한 대단위 연수회로 군단위에서의 연수는 최초이며 참석자 대부분이 거창군의 방문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거창에서 개최된 전국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연수회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종사자들을 상대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모니터링 계획과 성인문해교육 관리 시스템 활용에 대한 한림대학교 이지혜 교수와 정찬남 선생의 전체적인 강의에 이어 성인문해 정책 및 기획, 성인문해 교수법 향상, 성인문해 교과서 개정 워크숍의 3개 분과별로 나누어 심도 있는 연수가 이뤄졌다.
강석진 거창군수는 환영사에서 전국의 평생학습가족들의 거창군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하면서 오늘날 우리 주변의 비문해자(非文解者)들은 과거 경제발전의 그늘에 가려져 학교가 아닌 일터로 내몰렸던 세대가 대부분이며 또한 역사적 격동기 시대에 교육기회의 불평등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오직 자녀 교육만을 위해 지금까지 희생해 오신 분들이 대부분으로 이러한 시대적,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 기회를 상실하신 분들에게 이제는 문해교육을 통한 기초적인 문자해득은 물론,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권리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강조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평생교육의 기본인 성인 문해교육을 이끌어 가시는 관계자들의 노력 하나 하나에 비문해자들이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성원이 되어 지역사회가 변화하고 화합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금번 성인 문해교육 관계자 연수를 통하여 평생교육 소양 습득은 물론 각 도시간, 단체간이 상호 정보를 공유,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평생학습자들의 자아실현과 성장을 넘어 사랑이 넘치는 가정과 하나 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전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 박인종 본부장은 격려사에서 국민 소득 2만불을 바라보고 있는 현재, 일각에서는 한글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아직도 있냐고 묻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급속하게 발전하는 산업 성장의 뒷면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배움의 한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여러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들의 교육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헌신해 오신 여러 분들이 있었기에 성인문해교육 사업이 지속되어야 하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께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이번 연수가 우리나라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한 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거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성인문해 교육은 학령기 동안 빈곤, 건강, 성차별 등의 문제로 인해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국민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으로서 비문해 성인이 기초적인 문자해득으로 인한 실생활에서의 불편해소와 함께 심리적 보상성과 즉, 가족관계 또는 사회적인 대인 관계에서의 수치심과 소외감이 해소되고 자신감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가정생활 및 직업생활, 사회생활에 임하게 하는 것을 그 교육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거창군도 관내 8개면 12개소에서 비문해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 20명도 이번 연수회에 참여를 했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2003년도 9월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경남에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매년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2개 기관, 공공기관 12개 기관 14개 학교, 사회단체 등에서 400여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년 거창군민의 50%인 3만 3천여명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과 같은 전국단위 연수회가 거창군에서 개최함으로서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도시로서 거창군의 전국적 위상제고는 물론 거창군의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하여 전국단위 및 도단위의 행사를 계속 유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