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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창원시 여성상』부문별 수상자 발표
  • 류상호 기자
  • 등록 2007-06-27 1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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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12회 여성주간을 맞아 창원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아름다운 심성과 부단한 노력으로 어버이를 정성껏 봉양하며 가정화목에 모범이 되는 여성을 선정, ‘제1회 창원시 여성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3개 부문 3명이며 훌륭한 어머니상 부문에 전선자(50세, 중앙동) 씨, 효부상 부문에 황정희(50세, 동읍) 씨, 여성권익증진 부문에 홍종현(71세, 대원동) 씨를 선정했다. 시상은 내달 11일 오전 11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07 창원여성 한마음다짐대회’ 때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읍면동장이나 각급 기관․단체장으로부터 여성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3개 부문 6명을 접수했으며, 지난 22일 창원시 여성정책발전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훌륭한 어머니상 부문의 전선자 씨는 남편이 교통사고와 간경화를 앓았지만 힘겨운 병상생활 속에서도 헌신적인 간호로 완치시켰으며, 그 가운데서도 자녀들을 남에게 봉사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도록 반듯하게 키웠다. 또한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효부상 부문의 황정희 씨는 시할머니, 시아버지, 시어머니 세 분이 모두 중풍을 앓자 대소변을 처리하고 욕창을 치료하는 등 병수발에 전력을 다했으며, 25년간 정신지체장애 독거노인을 같이 모시며 살고 있고, 힘든 농사일과 축산업을 하면서도 사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여성권익증진 부문의 홍종현 씨는 80년대 초반 창원시에 전입해 (주)배정운수를 경영하면서 전국주부교실 창원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불우청소년 장학사업과 주부의 사회성 개발 및 봉사정신 함양에 기여했으며, 1986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계기로 창원시 여성자원봉사대를 조직했고, 1986년 제2대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아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주)배정운수를 경영하면서 근검절약과 새마을정신을 실천해 전국 성공사례로 파급하는 등 지역 여성경제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상을 선정하는데 있어 가정을 위해 봉사한 훌륭한 어머니와 효부도 우리가 본받고 칭송해야 할 분으로서 무게를 뒀지만, 그 바탕 위에서 사회활동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발전 기여도도 공적심사 시 심도 있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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