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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병, 갱년기를 앞당긴다
  • 편집국
  • 등록 2010-04-20 14: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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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3세 되는 주부 김모씨. 이제는 자식들도 다 커서 신경 쓸 일도 없어 편하게 지내면 되는데 요즘 몸이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가끔은 갑자기 천장이 핑핑 돌고 구토 증세가 난다. 가슴이 답답하고 진땀이 난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막막하다.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나',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나' 허무한 생각이 든다.

자식들은 자기 일에 바빠 무관심하고 남편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으니 말할 의욕도 생기지 않는다. 그 동안 자식들과 남편에 맞춰 살아온 시간들이 억울하다. 요즘은 남편뿐만 아니라 자식도 싫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위 사례는 우리나라 40∼50대 갱년기 대상 여성에게서 볼 수 있는 흔한 일상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여성의 80%이상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 문제는갱년기 증상을 하나의 통과의례 정도로 치부하여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한폐경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갱년기 여성 중 95%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갱년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우리나라 여성의 갱년기 증상은 "홧병"과 연관이 많다.

"홧병은 화가 부글부글 끓고 있지만 참고 있는 상태"로 참고 인내하는 것이 미덕이라 여겼던 우리나라의 정서적 특징으로 인해 "홧병"은 부인과 질환인 갱년기 증상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갱년기 증상의 원인 "홧병"의 핵심 정서는 분노다

NLP생명나무한의원 김형준원장은 "우리나라 여성의 갱년기의 증상은 "홧병"과 연관이 많다. 홧병은 단기간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세월을 거쳐 마음에 응어리진 감정의 부산물로써, 홧병의 핵심 정서는 <분노>다"라고 말한다.

특히, 결혼 만족도가 적거나,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전업 주부로 전환하여 생활 패턴이 급작스레 바뀌는 경우, 자녀 문제가 있는 경우와 경제적 환경이 열악하여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등에 많이 나타나는 걸로 분석된다.

김형준 원장은 "부정적 마음인 분노가 수많은 세월 속에서 만성적으로 반복하고 억제되어 신체화, 동기화되어 하나의 증후군으로 자리 잡은 것이 우리나라 여성의 갱년기 증상의 대부분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김형준 원장은 "분노(怒)를 주관하는 장부는 간(肝)이다. 또한 간은 자궁과 더불어 혈해(血海)라고도 한다. 여성이 갱년기에 접어들면 간과 자궁의 기능이 쇠약해짐에 따라, 생리가 끊킴과 동시에 그동안 간신히 억제되고 조절되었던 홧병의 증후군이 생리적인 현상과 합쳐져 나타나게 된다"라고 전한다.

갱년기 치료, 해독-대사-면역요법으로 치료한다.

홧병에 의한 갱년기의 증상은 크게 육체적, 심리적 증상과 사회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먼저 육체적 증상으로는 안면 홍조, 상열감, 뇨실금, 오십견등과 함께 갑작스런 체중증가와 복부 비만을 주증상으로 뽑을 수 있다.

두 번째, 심리적 증상으로는 불면증, 우울증, 건망증, 불안증, 급작스런 감정의 폭발과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심리적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육체적 증상과 심리적 증상이 장기화되면서, 가족간의 대화 단절과 함께 가정 내 역할 감소로 인한 상실감등의 문제와 감정 다변화로 인한 타인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등의 사회적 증상은 더욱 심각하다.

그렇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의 경우 나이가 들어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증상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어느 질병보다도 세심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NLP생명나무한의원 김형준 원장은 "화(火)가 밖으로 표출되지 못하고 울체되면서 생기는 갱년기 증상은 분노를 주관하는 장부인 간(肝)과 자궁의 노폐물과 독소를 해독, 제거하여야 한다.

또 장부의 제 기능을 최대한 살려주고, 대사력과 기순환을 도와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면역체계시스템을 회복시키는 것이 갱년기 치료의 큰 줄기이다"라면서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침구 치료 및 통증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동시에 심리코칭치료를 진행하여 부정적 마음을 제거하고, 화(火)를 풀어내어 심리적 안정을 꾀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혼란스러워하지 말고 이런 변화과정을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의 하나"로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사춘기를 겪으면서 성장을 위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듯 갱년기 증상 역시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편안하게 생각해야 한다. 또한,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가까운 지인, 가족, 친구들과의 대화와 교류를 자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석류, 칡, 오미자등과 같이 여성 호르몬을 많이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갱년기 장애를 이겨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출처 : NLP생명나무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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