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가 지난 27일 오후 이탈리아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2010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프리 프로그램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 여자 피겨의 자존심 아사다 마오(20)가 은메달을 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트리플악셀을 세 차례 성공해 기네스북에 오른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신문은 10일 "아사다가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1회)과 프리스케이팅(2회)을 합쳐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총 세 차례의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뛰어 기네스북에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았다"라고 알렸다.
아사다는 199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선수로는 처음 트리플 악셀을 뛴 이토 미도리와 1992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4회전 점프(쿼드러플 살코)를 성공한 안도 미키에 이어 세번째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여자 피겨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