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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에 활짝 열린 달서구 희망근로사업
  • 편집국
  • 등록 2010-03-19 00: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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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 부여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희망근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 61명이 참여하여 ‘동화 읽어주는 무지개 엄마’ 등 4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서구의 희망근로 특화사업으로 시행하는 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경험을 살려 참여함으로서 자부심 고취는 물론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과 빠른 한국생활 적응으로 열린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4개월간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의 종류로는 ‘동화 읽어주는 무지개 엄마,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다문화 홍보교사, 다문화 시설 인력지원 사업’ 등 모두 4개 사업이다.

‘동화 읽어주는 무지개 엄마’는 중국과 필리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외국어 능력을 발휘하여 미취학 아동에게는 가정을 방문하여 동화책을 읽어 주는 다국어 독서도우미의 역할과 중국어를 배우는 대학생에게는 대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어린이 영어지도사 및 중국어 양성과정을 이수하거나 지난해 추진한 다문화 홍보교사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결혼이민여성 7명이 참여한다.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한국생활 3년차 이상으로 한국어가 능통한 결혼이민여성 1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들은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서포터즈 양성교육과정 이수자 중 우수자들로 선발하였다.

이들은 새내기 결혼이민여성에게 다양한 생활정보와 복지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국적취득에 관한 법률 안내, 가족상담 및 통역, 의료․공공기관 안내 및 동행서비스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이번 희망근로사업기간에는 찾아가는 방문교육 서비스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지도사와 동행하여 실태를 파악하여 현장 경험을 쌓은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문화 홍보교사’사업 역시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사회, 아동발달과 영유아 교육 등 ‘다문화강사 양성 전문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달서구내 교육을 희망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결혼이민여성 15명이 다문화 일일 홍보교사로 활동한다.

‘다문화 시설 인력지원사업’은 다문화도서관 보조사서, 다문화가정 케어사업, 통역 및 상담보조,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보조, 에벤에셀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 등 6개소에서 29명이 활동한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지난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결혼이민여성 35명을 희망근로사업에 선발하여 외국인 지원시설 및 다문화도서관, 저소득가정 클린 도우미 등의 사업에 참여하여 한국생활 적응은 물론 경제적인 도움으로 큰 희망을 주었다.

또한, 지난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모국의 문화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다문화사회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한 ‘Rainbow Mom(다문화 홍보교사)’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다문화사회는 서로의 차이를 알고 이해하며 함께 나아가는 사회이며,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생활 정착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여 지역주민들과 더 쉽게 소통하고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것 또한 다문화사회로 가는 지름길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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