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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안전문제 은폐사실 밝혀지면 미국서 철수시킨다”
  • 편집국
  • 등록 2010-03-16 0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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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미국 연방정부 기관에서 전면적 조사, 사면초가..
(워싱턴-속보) 유럽과 미국에서 대량 리콜(무료수리) 상황을 맞이한 도요타 자동차 회사가 이번 사태로 인해 최소한 50-60억 달러의 손해를 볼 것이라고 미국 자동차 업계는 보고 있다.
 
이 금액은 무료 수리에 따른 피해 일뿐 판매부진과 희생자들 유가족들의 피해보상, 변호사료, 선전비 등을 합치면 100억 달러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도요타는 미 연방의회, 상.하원의 조사에 이어 14일 현재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등 여러 기관에서 전체적인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상당히 큰 어려움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 본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연방 정부는 FBI(연방수사국), 연방검찰, 연방증권거래위원회(SCE),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 LA지방 검찰청, 몇개 州의 법원 등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 법무성을 비롯 교통성은 “도요타에 대한 연방정부 여러 기관이 한꺼번에 나서서 조사하고 있는데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난 12일로스앤젤레스타임스 (LAT)가 보도했다.

LAT 신문은 “그러나 도요타 미국 판매본부와 일본 본사관계자들은 법무성과 교통성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도요타는 성실하게 조사에 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와 뉴욕포스트 신문은 “지난주 도요타는 뉴욕 연방법원 대배심으로부터 도요타 차량의 급가속과 프리우스의 제동장치에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연방증권거래소(SEC)의 LA지부에서도 투자자들에 대한 각종 서류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도요타 미국 본사 관계자가 밝혔다.

한편 LA 시 당국도 도요타 미주 본사와 딜러들에 대해 집중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LA 시 당국자는 “딜러들이 소비자들에게 차량 안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는지 여부와 안전에 대한 확신을 너무 강요한 것이 아니냐?” 하는 의심을 갖도록 만들고 있다.

워싱턴 연방의회 주변에서 나도는 이야기에 의하면 도요타 내부 비밀서류의 상당 부분이 FBI와 하원의원들에게 제공됐다고 한다. 도요타 비밀자료를 FBI에 넘겨준 사람은 전직 도요타 생산공장의 직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가 현재 FBI와 법무성과 교통성에 비밀 증언을 하고 있어 그가 입을 연다면 상당한 파문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 대해 NHTSA 국장을 역임했던 조앤 클레이브륵 씨는 “연방 사법기관에서의 조사에서 도요타가 고의로 결함이나 안전 문제를 은폐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가장 치명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 www.usins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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