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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발표회 개최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3-04 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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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3·1민속문화제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인 영산줄다리기 발표회가 지난 3일 오후4시 영산놀이마당에서 1만여명 참여하에 애살과 모름으로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이번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발표회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일본 센다이시 큰줄다리기 보존회 야마다시마미노루 부회장과 중국 흑룡강성 상지시 유상일 방문단장을 비롯한 11명의 임원도 함께했다.
 
영산줄다리기발표회는 군민의 안녕과 한해 농사의 풍년을 축원하는 전통민속놀이로서 동부와 서부의 숫줄과 암줄을 연결한 후 상대방의 줄을 서로 당겨 상대를 끌어들여야 승리하는 공동체의 대동놀이이며,

줄 제작과정은 목줄, 몸줄, 꼬리줄로 만들고 40여가닥의 줄을 꼬아 만들며 줄의 크기는 길이 150m, 낱줄 80가닥이다

놀이순서로는 줄은 만든 장소에서 놀이장소로 줄을 이동하는 줄나가기, 오색깃발과 농악대를 앞세워 서로 돌진하는 진잡이놀이, 암줄과 숫줄이 교합하는 절차로 비녀목을 꽂는 줄걸기, 군의 지휘에 맞추어 줄을 들어서 당김는 줄당기기로 순으로 진행된다.

영산줄다리기발표회에 앞서 군내 유치원생, 학부모 200여명이 꼬마줄다리기가 어린이들의 환호속에 사전행사로 개최되어 흥을 돋구웠다.

동서부로 나누어진 줄 위에 올라선 대장의 지휘로 시작된 줄다리기는 줄을 당기면서 서로의 힘을 겨루었고, 각 진영의 농악대는 신나게 잦은가락을 치며 흥을 돋우었다.

영산줄다리기는 196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어, 명예기능보유자 김종곤(70세) 및 이수자 20여명에 의해 열정적인 전수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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