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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내 해수욕장, 피서객 맞이‘한창’
  • 정대협 기자
  • 등록 2007-06-21 12: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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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가지요금 전액 환불제’ 전면 실시, 시설물 정비 등 박차
때 이른 무더위로 전국의 해수욕장이 개장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1일 전후로 일제히 개장하는 경남 남해군내 해수욕장도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남해군내 해수욕장은 다음달 5일 두곡․월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상주해수욕장이 11일, 사촌해수욕장 12일, 송정해수욕장이 14일 각각 문을 연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번영회와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시설물 정비와 친절 서비스,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마련하는 등 피서객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4억 3,000여만 원을 들여 군내 해수욕장 시설물 일제정비에 들어간데 이어 최근에는 해수욕장 번영회와 간담회를 갖고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마련하는 등 피서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21일에는 유관기관단체와의 해수욕장 운영 실무협의회를 갖고 남해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해수욕장 음식․숙박업에 대해 가격표시제를 실시하는 등 바가지요금을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상주해수욕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업소 요금예고제와‘바가지요금 전액 환불제’를 군내 전 해수욕장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해수욕장 번영회에서 적정한 요금을 예고하고 예고된 요금 이상의 부당한 요금을 업소에서 요구할 경우 피서객에게 전액 돌려주는‘바가지요금 전액 환불제’는 지난해 처음 상주해수욕장에서 실시, 타 지역 해수욕장까지 파급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 군은 행정봉사실과 관광안내소, 바다 보건소, 바다 구급대 운영, 해수욕장 환경정비, 편의시설 점검,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민박관리, 쓰레기 수거처리, 물가안정 대책 등을 수립해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비치발리볼대회, 섬머 페스티벌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경남도에서 실시한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근절평가에서 상주해수욕장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해수욕장 운영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제공키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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