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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동 안동시장 '불출마 선언'
  • 경북편집국
  • 등록 2010-02-25 10: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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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민들께서 그 동안 베풀어준 은혜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김휘동 안동시장이 25일 오전 10시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이 25일 오전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 8년여 동안 미래천년의 꿈을 그리며 백년의 주춧돌을 놓아가겠다. 는 대의에 뜻을 두고 동분서주하며 달려왔으나 시민 모두의 여망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며 오랜 시간 곰곰이 생각한 끝에 오는 6.2 지방선거에 뜻을 두지 않겠다. 고 밝혔다.
 
시민여러분께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안동을 사랑하는 출향인사 여러분!

입춘을 지나 우수를 지나며 모든 생물이 약동하고 지구곳곳에 봄기운이 따뜻하게 서리어 오고 있습니다. 시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하나 성취되어가는 보람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하여 주신 덕분으로 8년 임기를 이제 4개월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시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8년여 동안 "미래 천년의 꿈을 그리며 백년의 주춧돌을 놓아 가겠다"는 대의에 뜻을 두고 동분서주하며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시민 모두의 여망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것에 대하여 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저와 관련하여 수많은 추측과 가정으로 지역사회가 분분하므로 오늘 저의 심정을 밝혀 드리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 곰곰이 생각한 마음을 요약하여 말씀드리면 "다음선거에 뜻을 두지 않겠다."고 마음을 굳혀 왔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지인들께서 추진업무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그 충정 또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50만 안동인이 이루어낸 도청이전 마무리와 함게 신 도청시대를 맞이할 뒷바라지를 하고 떠나야 함이 마땅하지 않느냐고 질책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청이전은 이미 기 확정된 사실이며 추진일정 또한 순졸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4년 상반기 중에는 개청한다는 것이 경상북도의 기본 입장임을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낙동강 녹색 생태하천조성사업도 이미 발주하여 하나하나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현 대통령 임기 내에는 모두 완성되어 안동은 낙동강과 더불어 새로운 역사의 물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대단위 풍산 바이오 산업단지와 성곡동 문화 관광단지도 금년 상반기 중에 모두 마무리되므로 향후 하나하나 채워나가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50만 안동인 여러분!

연극, "행정연극"은 2막으로 끝나야만 연출자나 관객모두가 지루하지 않는 연극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시민모두가 역동적인 새로운 시정 프로그램을 기대하여봄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안동시청 1천300여 공직자들은 다른 어느 시 군의 공직자들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중앙정부를 부지런히 오르내리며 끊임없이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제껏 정치권에서 많이 보살펴주시고 이끌어 주셨지만 앞으로 더욱더 지도와 격려가 있으시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이제 위대한 신도청 소재지의 시민입니다. 더불어 안동은 한국사회를 이끌어가야 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입니다. 우리 안동인은 세계무대에 우뚝 서서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의 깃발을 휘날려야 할 책무가 있으며 또한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문화를 창출한 역사의 원동력은 "단합된 인간의 의지"였습니다. 위대하 시민정신을 응집하는데 있어 저는 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나마 힘껏 박수 보내며 기원 드리겠습니다.

꿈과 희망과 미래의 도시 안동시민들께서 그 동안 베풀어준 은혜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너그럽고 따뜻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2010년 2월 25일

안동시장 김 휘동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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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8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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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2 10:04:43

    북부지역의 숙원인 도청유치 이위대한 역사 하나만 가지고도 김시장님의 8년의 임기는 헛되지 않았고 청사에 길이 남을것이다 체육인들이여 우리 다같이 진정한 가슴으로 이야기하자 김시장님이 안동체육에 끼친 공로를 의리와 신의를 존중하는 진정한 체육인들이라면 어찌 시민의 열화같은 성원도 뿌리치며 지역의 화합을 위하여 불출마를 선언하시는 시장님께 돌을 던지는가 그것도 시장님 그늘에서 은혜와 사랑을 받던 사람들이 그것이 툭하면 부르짓는 스포츠맨 아 참으로 귀하가 그런 자격이 있는지 묻고자한다 체육인을 욕되게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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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6 01:32:13

    김휘동 시장님 당신을 지지하는 안동시민이 과반수 이상이라 들었습니다. 그들을 먼저 설득하시지요? 그들을 저버리지 마시길.. 세월이 흘러 역사가 당신을 평가할때 당신은 도청하면 당신이 떠오르는 인물이 되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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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21:55:25

    시장님 이러시면 않되죠 다시한번 재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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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18:48:17

    봄비가 내리던 아침에 그 어렵운 선택을 결정했을때 본인은 너무 힘들었을꺼예요 하지만 당시의 아름다운 선택은 먼훗날 역사가 평가 내릴겁니다 이제 새로운 안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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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18:04:59

    이건정말.. 시장님..이건 아니에요... 생각을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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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13:23:50

    오랜 고민을 하신 끝에 결단을 내리신 시장님 무어라 시민으로 할 말은 없습니다. 끝까지 당신이 사랑하고 아끼는 안동을 지켜 주시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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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13:20:09

    시장님 공천에연연하시 마시고 사무실 없이 이름만 올려놓고 무소속 출마하세요 지금까지해놓으신 열정만해도 압도적으로 당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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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11:33:42

    아니 이 기사내용이 사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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