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오바마는 재선에 출마하지 못한다. 한번으로 끝난다”고 딕.체니 전 부통령이 오바마와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소리를 높였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 체니 전 부통령이 지난 18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보수주의 정치행동 회의’(CPAC) 초청 연설을 통해 “최근 매사추세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와 버지니아주, 뉴저지주 주지사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공화당을 선출했다. 공화당의 잇단 승리는 오는 11월 중간 선거의 전망을 매우 밝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체니는 “2010년은 보수주의자들에게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이다. 우리는 다시 정권을 차지할 것이며 우리의 정책이 옳았다는 것을 국민들은 이제 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화당의 승리를 위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할 것이다. 위대한 몇 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승리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딕.체니 전 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매우 나약하고 미국의 안보를 지켜 나갈 의지가 없는 것 같다. 1등 국가 미국을 2-3등 국가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칼날을 세웠다.
네오콘(신보수주의자)을 대표하는 체니 전 부통령의 이날 발언은 “오바마와 민주당의 정책 실패로 최근 네오콘들이 정계와 언론계에 중심을 이루며 그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뉴스위크지의 보도를 뒷받침 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