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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리콜사태, 상.하원 청문회 24일부터 시작
  • 편집국
  • 등록 2010-02-17 00: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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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도요타 차 800만대, 혼다 자동차도 리콜사태 불러..
(워싱턴) 워싱턴 일대의 폭설로 연기되었던 미국 의회 상.하원의 도요타 자동차 청문회가 24일~25일 실시된다.

연방 하원은 지난 10일 청문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100여년 만에 처음내린 폭설로 인해 연방 정부는 물론 국회, 각 직장, 학교도 5일 동안 문을 닫았다.
 
하원이 24-25일 양일간 도요타 청문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연방 상원도 오는 3월 2일 부터 3일 까지 청문회를 연다.

의회 청문회는 도요타 일본 본사와 미국 본사 경영진들을 소환, 증언을 들을 예정이며 미국 교통부장관, 자동차 공학기술 전문가들, 도요타 자동차의 가속페달 고장을 처음 발견한 고속도로 관련 전문 기술진들을 증인으로 소환, 증언을 청취한다.

도요타 측에서는 미국 본사사장은 물론 일본 본사사장인 도요타 아키오(豊田章男)씨가 참석, 증언한다.

청문회는 도요타측이 1년 전에 도요타 자동차에 가속페달 문제가 발생한 사실을 알면서도 판매를 계속해온 점을 중점 따질 방침이다.

도요타는 지난 2008년 후 부터 가속페달에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영국을 비롯 유럽시장에서는 전면 리콜을 단행, 문제의 부품을 교체해 주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1년 동안이나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도요타의 리콜 사태는 미국에서만 약 350만대, 전세계 약 800만대 가량 된다.

15일 현재 도요타는 미국에서만 총 34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60건의 소비자 소송이 접수됐다. 한편 도요타는 고급차종인 렉서스 HS 250h도 잠정적으로 생산을 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또 일본의 혼다 자동차도 에어백 문제로 인해 2001년-2002년형 어코드, 시빅, 오디세이, CR-V, 2002년형 어큐라 등의 차종을 리콜, 에어백 인플레이터에 결함이 있다고 발표했다.

도요타 리콜과 관련,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지난 10일 “도요타 자동차의 세계적인 리콜 사태로 회사 브렌드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어 신용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도요타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시사한 바 있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 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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