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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리콜사태 하원청문회 폭설로 연기
  • 편집국
  • 등록 2010-02-11 16: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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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아키라 최고경영자 워싱턴포스트 신문에 사과의 글
10일 오후 2시 부터 열릴 예정이던 도요타 자동차 대량 리콜 사태의 하원 청문회가 폭설로 인해 연기 되었다.
 
연방 하원의 ‘감시.정부 개혁위원회 (다운스 위원장)’ 는 10일 오후 부터 레프터 미 교통부 장관, 도요타 미국 현지법인 경영자들과 자동차 전문가들을 불러 증언을 들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9일부터 다시 50cm 의 폭설이 10일 밤까지 내려 연방 정부와 각종 학교가 휴교 하는 한편 공항이 폐쇄되고 대중 교통마저 마비되어 눈사태가 정리될 때까지 다음주로 연기했다.

한편 도요타 일본 본사 사장 도요타 아키라씨가 9일 워싱턴포스트의 독자 투고란에 고객들에게 보내는 사과 편지를 기고했다.

아키라 최고경영자는 기고문을 통해 “우리들 (도요타)은 미국의 많은 고객들이 기대하는 높은 안전성 기준에 따르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 이번 사태를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 하며 용서를 바란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여 생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품질개선을 약속 했다.

일본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미국 신문에 사과의 글을 발표하기는 그가 처음이다. 한편 아키라 사장은 하원의 청문회가 열리면 자신이 직접 나가서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철저한 감독을 다해 생산에 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도요타 최고경영진 아키라 사장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사과하고 국회 청문회에 나가 잘못을 밝히고 개선책을 제시하는 발 빠른 모습을 보이는 것은 더이상 시간을 끌수록 도요타 이미지에 커다란 마이너스를 가져 올 뿐 아니라 판매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어 조속히 수습하려는 행동으로 보인다.

ㅁ www.usinsideworld.com –취재부- 박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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