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은 저출산시대를 맞이해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보건사업을 실시 자녀의 출산을 기피하는 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함께 살아가는 나눔사회를 구현하고자「엄마와아기 용품 무료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료대여 대상자는 2007년도 관내 신생아 및 산모 1,080명을 대상으로 유축기, 고막체온계, 보행기, 유모차를 출생순위별로 지정용품을 1년 동안 무료 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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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출생아는 유축기 또는 체온계, 둘째출생아는 보행기, 셋째출생아는 유모차, 유축기 또는 체온계 등을 차등 대여하며 기간은 1년으로 필요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수성구 보건소 관계자는 용품 무료대여 종료 후 반납된 용품 중 사용가능한 것은 이월대여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대여자들이 물건을 소중히 다루어 다른 사람들이 재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가정에서 사용한 유모차 등 사용가능한 것을 수거해 아나바다(아끼고, 나누고, 바꿔서, 다시쓰자)운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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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대여 대상자는 6개월 이상 수성구거주자로 주민등록등본 1부, 대여신청서 1부를 작성해 수성구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제출하면 된다.
18일 대여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성구 지산1동 심정미 주부는 “여러 가지 출산정책들이 일회성으로 그치는데 꼭 필요하고 실질적인 유아용품을 보건소에서 무료대여 하니 정말 만족하다”면서 “주민에게 와 닿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는 수성구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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