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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동 사직단' 도심속 유적공원으로 재탄생
  • 이정영 기자
  • 등록 2010-01-12 05: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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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은 대구 자연과학고등학교 남쪽 구릉에 위치한 노변동 사직단 및 고분군 복원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직단 개방은 1999년 발굴 이후 원상태로 보존되어 있다가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빠른 시일내에 복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힘입어 2006년 시 지정 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복원, 정비 사업비를 확보, 2008년 11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 마침내 도심속 유적공원으로 재탄생 된 것이다.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그리고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복원 사업은 사직단 복원이외에도 삼국시대 고분 2기를 야외노출전시관으로 조성, 발굴 당시 출토유물을 함께 복제 전시하였으며, 탐방로 조성 및 문화재 안내판 등을 설치하였다.

※ 사직단은 국토와 곡식의 번창을 기원하기 위해 토지신인 사(社)와 곡물신인 곡(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또, 구청은 오는 4월 1일 개청 30주년을 맞아‘지방사직제례’를 봉행할 계획이다. 이는 사직단의 역사적, 공간적 복원이외에도 정신적 문화유산의 계승발전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지방 사직단 유구가 거의 없는 만큼 앞으로 사직단이 지역 전통 문화체험의 장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 지역 관광자원화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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