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온 국민을 울린 성탄절 특집 '풀빵엄마',
  • 조현규 기자
  • 등록 2009-12-26 22:10:19
기사수정
  • 위암 말기의 싱글맘 최정미씨의 이야기를 담아..
지난 25일 방송된 MBC 스페셜 휴먼 다큐멘터리 ‘풀빵엄마’가 다시 한 번 성탄절 온국민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25일 ‘가장 슬픈 이야기 풀빵엄마’ 는 지난 5월 MBC에서 휴먼 다큐 ‘사랑’을 통해 방송됐던 싱글맘 최정미 씨의 이야기로, ‘풀빵엄마’ 특집편은 풀빵을 만들어 두 아이를 키우는 위암 말기의 싱글맘 최정미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엄마 최정미 씨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아 한 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안고 살아왔다. 한 남자와 5년간의 동거를 했고 최 씨에게는 두 아이 최은서(8) 양과, 최홍형(6) 군이 생겼지만 남자는 최 씨를 아이들을 남겨두고 떠났다.

이후 엄마 최정미 씨는 2007년 7월 위암 2기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고 두 아이를 위해 항암치료를 받으며 다섯 개에 천원하는 풀빵을 팔며 병마와 힘겹게 생활했다.

하지만 결국 최 씨는 두 아이를 남겨둔 채 2009년 7월 30일 결국 세상을 떠나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시청자들은 '따뜻한 가족애를 느꼈다' 며 두 아이를 위한 장학금 후원을 하고 있는 풀사모(풀빵엄마가족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에 애도의 물결과 함께 아이를 도우겠다는 응원의 글도 잇고 있다.

한편, 25일 방송된 ‘풀빵엄마’는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인 15.1%(AGB닐슨미디어리서치·전국)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