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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0! 동구 사랑나눔의 날 행사
  • 이정영 기자
  • 등록 2009-12-15 07: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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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이 지난 1998년부터 민간사회안전망동구협의회를 중심으로 동구주민들의 이웃돕기 쌀, 연탄 나눔 행사를 올해도 변함없이 오는 17일 11시부터 동구문화체육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은 지역의 주민, 사회후원단체, 동구청 공무원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과 성․금품을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이들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예년과 달리 동구새마을회에서 방치된 폐자전거 47대를 수거하여 깨끗이 수리하고 도색하여 저소득 어르신 47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홍재곤 민간사회안전망 동구협의회장은“현재까지 지역 주민과 각급 단체의 후원으로 지난 98년부터 10여년간 쌀․김장․연탄․성금품 등「나눔운동」을 펼쳐, 지역의 3만여 어려운 가정에 생계지원을 하였고, 특히 올해는「희망나눔 김장릴레이」를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4회에 걸쳐, 희망근로자와 봉사단체 등 민․관이 함께 2만여 포기의 김장을 담궈,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족 등 어려운 이웃 5,770세대에 전달하는 김장담그기 릴레이를 펼쳤다”고 하면서

“우리 주변에 아직도 하루하루 어렵게 사는 이웃이 많은 만큼, 십시일반의 여유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의회 남태현 부의장외 지역출신 대구시의원 등 많은 분들이 성금․품을 후원하는 참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민간사회안전망동구협의회는 98년 이후 현재 20개동 전동에 조직되어, 최소 3백만원 ~ 20백만원의 기금을 자체 조성하여 긴급지원이 필요한 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자체적으로 구호활동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05년에는 전체 동사무소에 끼니를 가르는 저소득층이 필요한 양만큼 쌀을 가져갈 수 있는 「사랑의 쌀통」을 전국 최초로 설치하였고, 특히, 전 동의 민간사회안전망에서 공통적으로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을 실시하면서, 독거노인 건강 및 안전을 매일 체크하는 등 많은 이웃돕기 및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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