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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인삼효능 및 40여종의 인삼요리 선보여
  • 편집국
  • 등록 2009-12-10 07: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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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9일, 인삼의 과학적 효능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보고회를 열고 고려인삼의 소비 대중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삼은 면역력 증강 및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알려졌고, 2009년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 인삼이 뇌세포 보호능력과 기억력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올해 인삼 소비대중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인삼요리 100선을 발굴, 책자 1,000부를 발간해 보급한 바 있으며, 이번 인삼효능 연구결과 보고회와 함께 인삼요리 시식회를 마련해 가정과 전문식당에서 필수적인 음식재료로서 가능성을 알렸다.

지금까지 인삼은 신비한 영약으로 알려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건강약재로 이미지가 굳어져 주로 홍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약재 등으로 제한되어 가정에서 소비가 위축되었다.

또한 고유의 쓴맛과 향으로 삼계탕 등 일부 요리에만 수요가 한정되어 대중적인 식품재료로서 자리매김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요즘 국내외에 신종 플루가 유행하면서 피로회복, 면역증강 등 건강기능성식품 원료로 인정받고 있는 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인삼 소비에 대한 대중화 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인삼 재배면적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새로운 수요 창출이 절실한 시점에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홍보함은 물론, 인삼을 이용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대중적인 요리를 널리 보급함으로서 다양한 소비 확대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삼요리 시식회에서는 인삼을 꺼리는 아이를 위한 음식, 노년층을 위한 건강보양식, 한식세계화에 발맞춘 퓨전음식 등 40여종의 다양한 인삼 요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농촌진흥청 인삼약초가공팀 차선우 팀장은 인삼요리 100선 책자를 4개 국어(한·일·영·중)로 확대 편찬해 국내외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기술로 밝혀진 기억력 개선 등 인지효능에 대해 건강기능성식품 원료로 등재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의할 예정이며 인삼의 우울증, 각종 염증 개선 등 과학적 효능연구를 통해 새로운 식·의약품소재 개발로 산업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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