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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방본부, 11일“심폐소생술”로 생명구해
  • 이재근 기자
  • 등록 2007-06-12 18: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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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소방서 구급대, 최신의료장비 활용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
 
대구소방본부(본부장 이상의) 서부소방서 구급대가 지난 6월 11일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최신의료장비인 자동심실제세동기를 활용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서부소방서 평리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교 김진순 외 2명)는 지난 6월 11일 오전 10시 06경 서구 원대동에 사는 주민 유(남, 49세) 씨가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현장에 도착한 평리구급대원들은 유 씨의 상태부터 살폈다.

환자는 발한과 극심한 흉통을 호소 한 상태로 구급차로 동산병원으로 이송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이 잃고 심실빈맥과 심실제동이 확인되고, 입술이 파래지면서 사지가 굳어지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구급대원은 신속하고 침착하게 최신의료장비인 자동심실제세동기를 사용해 1회 쇼크를 준 후, 그동안 수백 번 반복하며 배우고 익힌 심폐소생술을 10여 분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환자는 “컥” 하는 소리와 함께 숨소리가 터지고 의식이 회복되었으며 맥박과 호흡이 확인됐다.

서부소방서 구급대는 환자에게 병원도착 시까지 산소를 공급하며 이송했고, 병원 도착 시 환자는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였다.

보호자 이 씨는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로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며 소방관들의 수고에 너무 고맙다” 는 말을 전했다.

대구소방본부(본부장 이상의)는 현재 48개 구급차와 203명의 구급대원으로 매년 45,000여 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병원으로 이송해 시민들의 긴급 상황 발생에 대처하는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119구급대 자동심실제세동기 보유대수 : 48개 구급대중 48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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