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청『방천시장 문전성시』 사업 17일부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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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직후 신천 제방을 따라 생긴 방천시장, 1960년대부터 싸전과 떡전으로 유명세를 탔고 한 때는 점포수 1,000개가 넘는 대구의 대표 재래시장 중 하나였던 방천시장, 그러나 주변 백화점등에 밀려 쇠락하면서 현재는 60여 점포가 영업 중인 방천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다시 불 예정이다.
이미,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방천시장 예술프로젝트 - 별의 별 별시장』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바 있는 대구 중구청은 사업성과를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에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총2억원(국비1억,지방비1억)사업비로 내년 6월까지『방천시장 문정성시』사업을 시작한다.
오픈행사는 11월 17일 오후 4시부터 방천시장 중앙광장에서 상인과 예술가 일촌 맺기 행사로 열리는데 락밴드 초콜릿 팩토리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상인과 예술가 일촌 맺기 퍼포먼스, ▷인디 053 힙합팀과 실버공연단의 합동공연, ▷시장투어(장보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이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한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형식! 문화예술장터 방천시장이라는 비전으로 ▷상인과 예술가상인이 동참하는 시장 활성화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 운영과 문화적 환경조성 ▷시장고유의 전통을 활용한 문화마케팅 이라는 3대 추진과제를 설정해 상인 & 예술가 일촌 맺기, 문화의 시장 나들이, 잔치잔치 열렸네, 시장나들이 마중 길 만들기, 문화․예술시장 가꾸기, 문전성시 방천지 발행, 방천토박이 찾기, 방천의 달인 콘테스트, 인산인해 주말 야시장 운영, 문화예술시장 토론장 등의 부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예술가 상인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시도해 예술가상인과 시장상인이 함께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작업에 참여해 서로 윈-윈하는 문화예술장터를 만들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장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직접 작품 판매 및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상인을 지난 10월 공모를 한 결과 24개팀이 신청하여 다원예술(인디밴드), 아동미술, 사진, 만화, 조각, 디자인, 응용미술, 도자기, 갤러리카페, 조각, 금속공예, 섬유공예, 규방공예, 가구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방천시장에 상주하면서 예술가상인으로 활동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중구청은 예술가들이 시장에 정착하는 새로운 형태의 이 사업으로 쇠퇴해 가는 전통 재래시장을 살리고 재래시장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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