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남해 썬비치, 1,000억원 투자 협정 체결 -
남해군에 힐튼 남해골프 & 스파 리조트에 이어 골프장 18홀과 콘도 등을 갖춘 새로운 체육 휴양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군과 투자자인 (주)남해 썬비치(대표 박영엽)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군청회의실에서 하영제 군수와 박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와 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비란지구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정을 통해 나타난 성산․비란지구 체육 휴양시설은 고현면 도마리와 설천면 비란리 일원 매립지(이하 성산매립지) 79만 2,000㎡에 조성된다.
총 1,140여억 원이 들어갈 이번 사업은 18홀의 정규 골프장과 빌리지 콘도 35평형, 45평형 각 60실, 고급 빌라형 58평형 30실, 특급 빌라형 78평형 18동 등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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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남해 썬비치는 체육 휴양시설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과 기반정비,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콘도미니엄, 그리고 부대시설 건립을 위해 1,000억 원 이상 투자하게 된다. 또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가능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급식용 농산물도 군내 생산품을 우선 사용하게 된다.
군은 시설 조성에 따른 직간접 피해와 민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사항 등 행정처리와 진입도로 개설, 주민공동이용 시설 등을 설치키로 했다.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해 지난 2004년 성산매립지 개발계획을 수립한 군은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군 의회 의견, 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행정적인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왔다.
또 원활한 사업지원을 위해 지역 대표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사업편입 토지소유자의 부지사용 동의를 구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 향우기업인 박 회장이 투자의향을 밝혀와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민자 유치사업인 힐튼 남해골프 & 스파리조트가 연간 230여억 원의 경제효과와 고용, 세수증대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투자가 열악한 고현, 설천면 지역에 대규모 체육 휴양시설이 들어서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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