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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의종 귀양역사를 간직한 폐왕성 국제학술 심포지엄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10-14 02: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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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적 고증자료 수집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삼성호텔에서 국내․외 학자를 비롯한 향토사학자, 시민이 참여하는 폐왕성(廢王城)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거제시 둔덕면에 위치한 폐왕성은 고려시대 의종(毅宗)의 애절한 귀양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폐왕성 시ㆍ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삼국시대 집수지를 비롯한 육축시설, 성내 건물지를 밝히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청에 2008년 6월 국가사적으로 승격신청을 하였으나 학술적 고증자료 부족에 따른 보완요구가 있어 그동안 발굴조사를 담당하였던 (재)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과 함께「거제 폐왕성과 동아시아의 고대성곽」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그간의 발굴성과를 검토하고 문헌자료를 통해 거제도와 폐왕성의 시대별 상관관계를 논의하면서, 인접한 중국과 일본의 고대 산성과의 비교검토를 통해 거시적 관점에서 폐왕성을 집중 조명하고 수집된 자료를 취합하여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보완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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