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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콘크리트 벽을 담쟁이로 감싸보세요!
  • 이재근 기자
  • 등록 2009-10-13 2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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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봄 무료공급 예정인 담쟁이 15만본 16일까지 신청받아
대구시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는 열대도시환경을개선하고 생활주변을 보다 푸르고 쾌적한 녹색환경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담쟁이덩굴 15만본을 2010년도 봄 무료공급하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급예정인 담쟁이는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드는 낙엽 담쟁이덩굴과 사철 푸른 헤데라(아이비) 등 2종이다.

담쟁이덩굴이 필요한 일반시민이나 기관, 단체에서는 이달 16일까지 심을 장소가 소재한 관할 구청이나 군청 녹지담당부서로 전화나 방문을 하여 신청 하면 된다.

담쟁이덩굴 묘목은 2010년 2월에서 3월 사이에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며, 식재량이 많을 경우에는 심을장소까지 운반해 줄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담쟁이덩굴은 건물벽면이나 옹벽, 축대, 나대지, 화단, 옥상 등 생활주변의 헐벗은 흙 땅이나 콘크리트면 등 거의 모든 공간을 푸르게 만들 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담쟁이 심기에 동참에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담쟁이덩굴 녹화 효과:담쟁이덩굴로 콘크리트면을 피복녹화하면 복사열을 차단하게 되어 무더운 여름철 도심기온 상승을 억제하고 소음과 먼지를 흡수하여 대기를 맑게 개선하는 등 도시를 한층 시원하고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특히, 담쟁이덩굴로 덮인 건물은 콘크리트구조를 그대로 둔 건물보다 평균 2-3도의 온도를 낮추어 주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차원에서도 유리하다.또한 갈수록 피폐해지기 쉬운 도심에 있어 녹색 생활공간 조성은 사회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범죄예방은 물론, 고령화 사회 노인 치매예방 등 정서적인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한편, 건물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산성비와 자외선을 차단 흡수하므로써 콘크리트 표면의 노화와 침식을 막아 건물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수 있다. 담쟁이덩굴의 특성:담쟁이덩굴은 건물벽면이나 옹벽 위, 아래 등 약간의 틈새공간만 있어도 식재가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콘크리트포장면이라도 하부공간을 조금만 걷어내기만 해도 담쟁이덩굴을 심을수 있기 때문에 어떤 장소라도 녹화가 가능하다.담쟁이덩굴은 일반적으로 덩굴손이 있어 벽면을 타고 잘 올라가거나 내려올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건물구조체에 악영향은 주지 않고, 오히려 결속력이 있어 지진시에는 건물조각이떨어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피복녹화가 가능한 덩굴성 식물은 가을에 잎이 떨어지는 낙엽(단풍)성 담쟁이덩굴과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담쟁이(아이비), 송악(상록), 그리고 일부 능소화, 마삭줄, 줄사철 등이 이용되고 있는데 현지 여건이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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