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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암환자의 건강을 위한 숲길 걷기”
  • 이정영 기자
  • 등록 2009-10-09 0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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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가암환자를 위한 피톤치드 숲 치료 실시
 
동구 보건소에서는 관내 재가암환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과 오는 9일 팔공산 북지장사로 건강을 위한 숲길 걷기를 나선다.

이는 재가암환자들의 암과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심리사회적 문제를 감소시킴으로써 면역기능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9월부터 계명대 간호대학의 지도하에 추진되고 있는 재가암환자를 위한 방문 심리사회적 중재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복더하기 희망나누기』라는 슬로건 아래 가벼운 산책로이면서 소나무 숲이 울창한 팔공산 북지장사를 걸으며 피톤치드(식물이 스스로 내는 항균성 물질로써 산림욕 효용의 근원) 심호흡과 나무이름․풀이름 말하기, 웃음치료 등을 전문 숲해설사 및 웃음치료사와 함께 하며 건강도 지키고 가을정취도 만끽해 볼 예정이다.

이밖에도 재가암환자를 위한 방문 심리사회적 중재프로그램에서는 매주 재가암환자의 가정을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희망중재, 이완ㆍ심상요법, 손마사지ㆍ아로마요법, 외모증진(화장술배우기) 등 8회에 거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 보건소 태성도 보건과장은 “재가암환자를 위한 내실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여 이들의 삶의 질을 증대하고 가족 구성원의 환자 간호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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