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시대 중심’을 표방하는 하동군이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되는 광역경제 시대에서도 중심에 서기 위한 전략구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9일 오후2시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광역경제권 시대 출범에 따른 하동군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정부의 광역경제권 본격 출범에 따른 군의 비전 정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구상을 가다듬었다.
광역경제권 시대 출범에 따른 포럼 이번 포럼에는 정부산하 연구기관과 대학 등의 관련 전문가 7명과 군내 각급 기관단체의 임직원, 군 및 도의원, 공무원과 군내 여론주도층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하게 되며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경청하고 군민들도 군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김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에서 주제발표는 모두 세 명의 전문가가 나서 지역발전위원회 송우경 박사가 ‘신지역발전정책과 광역경제권’을, 산업연구원 홍진기 박사가 ‘광역경제권 출범에 따른 하동군의 대응전략’ 그리고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교수가 ‘광역경제권하에서 하동관광발전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이에 맞서서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안정근 교수와 동아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오세경 교수 그리고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서병로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서 군이 지향하는 ‘남해안 시대의 중심’으로 부각되기 위한 청사진을 가다듬고 부산, 전남 그리고 경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발전 종합계획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남해안 시대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2년 여수엑스포 대비 대체를 차근차근 갖춰가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갈사만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럼개최를 준비한 조유행 하동군수는 “이제 구호는 의미가 없다 마스터 플랜으로 실행력을 높여 군이 희망하는 하동비전2020을 달성토록 하겠다”는 강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 전국을 5개의 초광역 경제권과 5+2의 7개 광역경제권 그리고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 163개 시군을 기초생활권으로 구분하여 발전시킬 계획으로 있으며,
하동군은 초광역경제권의 남중권과 광역경제권의 동남권에 각각 속해 있어 지리적으로는 남해안 시대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최근 남해안발전 종합개발계획과 여수엑스포 그리고 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갈사만 프로젝트 등의 대형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남해안시대의 중심으로 당당히 선다는 계획으로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