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재국 방촌동장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방촌동 변재국 동장님은 모 마트 옆 쓰레기장을 없애고 담장을 쌓아 깨끗하고 쾌적한 방촌동으로 만들고 항상 부지런하고 일 잘하는 동장님으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1084-28번지내에 나대지가 항상 지저분하고 더러웠는데 깨끗하게 치워서 새롭게 단장하고 인도도 깨끗하게 정비해 주셔서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동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란 코너에 방촌동 변재국 동장을 칭찬하는 글들이다.
관할 동 순찰을 시작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방촌동 변재국 동장, 흔히 복지부동 탁상행정이란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을 말끔히 불식시키며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해 1월 방촌동으로 부임한 후 최초로 시행하는 으뜸 통장제, 저소득층 도배, 집수리 지원 사업 등 독거노인 및 경로당 무료 이.미용 지원 사업, 제1경로당&경모당 통합, 동 주민센터 통장 민원도우미 운영, 봄. 가을 어르신 지역 명소 나들이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통합경로당을 운영하면서 관변단체와 협력해 에어컨을 설치하여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나게 했으며, 경로당에 필요한 냉장고. TV. 등 필요한 물품들을 비치해 어르신들의 편리를 도모해 어르신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 방촌동 제1경로당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변 동장은 방촌동으로 부임하기 전 중구 남산2동장 직무대리와 대봉1동장을 거쳐 지저동장으로 근무했으며, 청소를 위해 직접 리어카를 끌며 환경정비에 앞장서 주민들이 타 동으로의 전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 인도가 없는 보도를 인도블럭을 설치하고 인도를 개설했다.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지난 1978년 당시 일명 보통고시 4급 을류(현7급) 행정직 공채에 합격해 동년 10월 16일 구미시에 초임발령을 받은 후 올해로 공직생활 3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변동장은 전국 청소행정 효율성제고방안, 보직 경로제 지정운영에 대한 건의 등의 기고와 행정실무에 대한 논문을 게재해 장려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제22회 금오대상 지방자치대상에서 공무원부문대상, 1997년 제2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행정혁신 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 방촌동 주민센터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또, 95년 4월 10일자 전국시군통폐합에 따라 대구 중구청 지적과 지정계장으로 재직 시 본인의 업무가 아닌 건축과 민원관련 대백주차장 관련건을 해결해 각 신문과 방송에 대서특필되기도 했으며, 행자부지방연수원에서 6급이 패널리스트로 4.5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등 별난 이력도 가지고 있다.
▲ 방촌동 제1경로당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31여년 공무원 생활을 한 선배 공무원으로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당부가 있다면 무엇이냐? 는 기자의 질문에 “폭넓고 창의적인 사고, 논리적인 사고로 일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 또 행정법(특히 행정행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업무에 임하며 선임자의 잘못을 답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답변을 했다.
▲ 방촌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근무하는 광경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방촌동 주민들은 물론 관변단체장들은 이구동성으로 변동장의 업무 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방촌동주민자치위원회 이윤필 위원장은 “변재국 동장님 같은 분은 10년 후 쯤 공무원 생활을 하면 그때는 정말 인정받을 겁니다. 지금은 너무 앞서 가다 보니 본인의 공적에 비해 인정을 제대로 못 받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 모 통장은 “처음에는 변동장님이 싫었어요. 지금까지와는 달리 통장들에게 자신이 속한 통의 주위환경은 통장이 직접 관리하는 관리 책임제를 시행하지 않나 이일저일 일을 많이 시켜서 짜증이 나기도 했어요. 그러나 주위환경이 깨끗해지고, 주민들이 통장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을 직접 실감하고 보니 통장의 위상도 높아지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책임감도 생겼어요. 앞으로 오래오래 방촌동에 계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며칠전 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찹쌀떡이 배달되는 일이 있었다. 통장들 중 누군가가 변동장의 생일을 기억해 평소 변동장이 좋아하는 찹쌀떡을 돌린 것이었다. 또, 그날 저녁 관변단체 모임석상에서도 변 동장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가 열렸다.고 한다. 이날 변 동장은 “공무원생활 31년 만에 처음으로 생각지도 못한 이런 축하를 받고 보니 몹시 당황스럽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다.”며 감탄사를 연발 했다는 후문이다.
누가 시켜서 형식적으로 하는 요식행위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는 이런 일들은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우선적으로 민원인의 심정을 헤아려 속전속결로 해결하려는 변동장의 진심과 성실성에 감동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의 배려가 아닐까 한다.
취재를 마무리하려고 찾은 날에도 행전안전부 주최 각 부처 및 자치단체별 최고기록 공무원선발에 참가할 서류 등을 정리하고 있었다. “귀찮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수상여부를 떠나 본인의 업적과 능력을 냉정하게 평가 받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고 답했다.
며칠간의 취재를 마치면서 지방 공무원으로서 제일 안타까웠던 점이 뭐였냐? 는 질문에 “직업공무원법에 의한 실적과 능력위주의 올바르고 공정한 인사제도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일반적인 시각에서 보면 단순히 특이한 사람, 대쪽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 융통성이 없는 사람 등 다양한 시각으로 평가를 하고 있지만 알면 알수록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으며, 단지 기본에 충실하고 정직과 성실을 모토로 삶을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건 단지 나만의 착각일까!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못 이기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못 이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직과 성실을 모토로 일을 즐기며 무슨 일이든지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는 변동장의 얼굴에서는 환한 미소와 따스함이 묻어 났다.
▲ 공한지에 공원화 조성계획과 더불어 담장 벽화사업 및 잔디광장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우방맨션 후문 공한지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한편 주택가 공한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세우고 담장 벽화사업을 위해 계대미대 학생 10여 명을 학교측에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해 둔 상태이며, 오는 10월 초 본격적인 담장벽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 담장 벽화사업과 잔디광장을 계획하고 있는 우방맨션 후문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가끔 뉴스에서 들려오는 어이없는 공무원분들이 몇몇 있어서 그렇지.. 우리나라에는 삼촌같으신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그 중에서도 삼촌은 역시..역시.. 삼촌이십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세요. 변한 것이 있다면 세월이 많이 흘러 형과 저와 동생이 어른이 됐고, 삼촌의 얼굴엔 주름이졌네요. ^^ 삼촌 파이팅!!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