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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신종 인플루엔자 대책마련 촉구…
  • 편집국
  • 등록 2009-09-18 0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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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 박부희 운영위원장은 제181회 임시회의 5분 발언을 통해서 최근 확산일로에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구시의 미온적인 대처을 지적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를 위한 6개의 거점병원을 지정하고 520격리병상으로 확보하고 있으나 이중 77%인 400병상이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병원인 대구의료원에 집중되어 있고 대구의료원에 입원중인 환자가 420여명임을 감안한다면 격리병상은 50병상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거점병원들에서 격리병실은 물론 검사장비와 치료제, 보건인력 등 추가감염을 막을 수 있는 적절한 시설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부희 의원은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예방과 확산을 막고 확진환자에 대한 적절한 진료 및 처치를 위해 거점병원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충분한 격리병실 및 시설장비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충분한 양의 예방백신과 치료제를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대한 막연한 공포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감염될 경우에 사망의 위험성이 높은 노약자에 대해서는 무료로 백신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예비비 16억 9,800만원 긴급히 배정하여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을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병원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치료제인 타미플루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에 발생한 신종 플루 확진환자는 377명이며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철로 접어들게 되면서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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