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중학교(교장 박화순)는 연중돌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체험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방과 후 활동으로 1학급에 두 달간 창녕 부곡하와이 수영장에서 수영강사 차승렬(학부모)씨의 지도로 6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마쳤다.
영산중학교 수영부 영산중학교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1학년 전체 학생(10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중 수영체험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교생이 수영의 기본기를 익히는 것을 목표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하루 한 시간씩 강습을 받고 있다.
수영은 전신 운동으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몸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며,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물에서의 안전 능력과 대담성을 길러주며, 여가 선용에 활용할 수 있는 등 많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여가생활 뿐 아니라 자신의 생명과 직결되어 현대인에게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생활의 기본이기도 하다.
박화순 교장은 “수영은 단지 즐기는 물놀이가 아닌,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아름답게 가꾼다는 마음으로 물과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생존 능력을 배양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 지역에서는 시행하기 어려운 수영체험활동이지만 영산중학교는 인근 부곡하와이 수영장을 활용하여 수영을 배우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기 위해 수영복, 물안경 등의 용품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