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적절 해외여행 윤 모 도시국장 여행경비 반납하고 즉시 사퇴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곽규운, 이하 대경본부)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수성구청 앞에서 비리를 조장하는 김형렬 수성구청장을 규탄하고, 지난 3년 간 5회에 걸쳐 해외여행을 한 수성구청 윤 모 도시국장의 여행경비 반납과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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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윤 모 도시국장은 선진도시 자전거정책 견학을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네덜란드를 비롯한 4개국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대구시 8개 구․군청 중 6개 구․군청이 참여 하였으며 5개 구․군청은 실무자 1명이 참여하고, 수성구청만 도시국장과 건설과장 2명이 참여했다.
윤 국장은 지난 1월 정부 감찰에서 자신의 책상서랍에 뇌물로 받은 금품을 넣어 두었다가 적발된 자로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즉각적인 조사와 파면 요구에도 수성구청장은 유독 도시국장을 직위해제 조치도 하지 않은 채 차일피일 미루다 4월에서야 정직1월의 솜방망이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대경본부와 수성구지부는 "뇌물 수수 공무원을 더 이상 상관으로 인정할 수 없으니 즉각 인사 조치하여 비리의 재발과 실추된 수성구 공무원의 명예를 회복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수성구청장은 인사일정 등을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오다 급기야 정직기간이 끝나 업무에 복귀 하자마자‘수성구 공무 국외여행 규정’을 위반하면서까지 견학이란 명분으로 해외여행에 보내는 특혜를 베풀었다."고 주장했다.
윤 국장은 스스로 지난 1월 적발된 뇌물이 지난해 10월 해외연수 갈 때 지인이 준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2006년부터 이번 견학을 포함하여 모두 5번의 견학을 다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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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진 사례를 견학하여 일선 현장에서 구정발전의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실무자들은 정작 해외 견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유독 수성구청에서만 자전거 선진국가 견학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뻔질나게 외국을 다녀온 국장을 참석토록 허가해준 경위를 우리는 매우 의아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회사 돈을 횡령한 대표를 위한 탄원서 제출, 사회복지 공무원 결식아동 급식비 횡령, 본인의 처남 청원경찰 특별채용 등 부적절한 처신과 처리로 수성구청을 종합비리자치단체라는 오명을 받도록 한 것도 모자라 2008년도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시상식에서 청렴경영부문을 수상하면서 구청예산에서 주최측에 1천 6백만원을 보냈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반납 조치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김형렬 수성구청장의 부정부패를 대하는 태도에서 이번 도시국장 사태의 근원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으로 곪고 있는 집안 단속은 안중에 없고 오직 자신의 치적 쌓기에만 열중하고 있는 탐관오리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다.”며,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범법자를 감싸고도는 수성구청장과 부끄러움도 모르고 뻔뻔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온 윤 국장을 수성구청장은 즉시 인사조치하라,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청을 종합비리자치단체라는 오명을 입힌 것에 대하여 수성구민과 800여 공직자에게 사죄하라, 윤 국장은 부적절한 금번 해외여행 경비를 전액 반납하고 즉각 사퇴하라"며 이 3가지 안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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