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김한겸)는 10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이틀 간 개최될 예정이던 제15회 시민의 날 행사를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인해 전면 미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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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인해 지역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함에 따라 언론기관을 비롯한 각급단체의 여론조사를 거쳐 지난 9월 2일 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옥기재 시의회의장)를 개최하여 올해 시민의 날 행사를 전면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여론조사결과 행사추진위원회에 보고된 자료를 보면 지역언론기관 9개사 중 8개기관(주재기자 포함)에서 행사의 전면취소 의견을 밝혔으며, 19개 면․동에서는 체육진흥회 등 각급 단체 연석회의를 통한 의견 수렴 결과 정상개최 2개 면․동, 축소 1개동, 미개최 13개 면․동으로 나타났다.
또한 3개면은 의견이 분분하여 시민의 날 추진위원회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의견을 제출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총 40명의 위원 중 24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일부 위원들은 지난 해 행사도 취소했는데 올해 또 다시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것은 시민화합을 위해서 고려를 해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시민의 날 행사를 전면 미개최하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이로써 1998년의 제4회 행사는 IMF로 인하여 기념식만 개최하였고, 2003년의 제9회 행사는 극심한 태풍 “매미”의 피해로 인하여 행사가 취소된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제14회 행사는 신현읍의 분동과 국가경제위기로 인하여 기념식만 개최한 이후 연속으로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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