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플루 긴급대책회의 가지고 보건소 9월 첫 주부터 휴일진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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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는 지난 8월 31일 오후2시 시청 회의실에서 신종플루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구․군 보건소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같은날 오전 김범일 대구시장이 치료거점병원 및 보건소를 방문 후 휴일 진료공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에 따라, 9월 첫 주부터는 보건소에서도 신종플루 휴일진료를 하기로 결정하고, 장기간 동안 지속된 신종플루 유행 대비로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난 8월 31일 최근 신종플루 관련정책의 변화로 진료체계가 보건소에서 민간 병․의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민간의료체계와 공공보건의료체계가 유기적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간의 보완적인 역할수행으로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치료거점병원, 일반의원, 약국 및 보건소 등 신종플루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치료거점병원, 일반의원, 약국 등을 방문하여 신종플루로 인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만과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와 상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해서는 보건소에서 학교 등 집단에서 발생하는 환자 관리에만 역량을 집중하여 상대적으로 일반 시민 개개인이 검사와 진료에서 소외됨에 따른 불만과 원성이 커질 수 있다고 깊은 우려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구․군 보건소장을 긴급소집하여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였다.
첫째, 현재 6개소인 치료거점병원을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 각각 1개소씩 추가 지정하기로 하였다. 이로 인해 신종플루 의심환자들의 분산진료로 대기시간 단축, 동선 최소화, 접근성 편리로 시민 불편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일반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서는 신종플루 환자에 대한 진료불편는 없는지, 투약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별도 현지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필요 이상의 투약을 방지하기로 했다.
셋째, 이날 회의의 주된 목적인 보건소에서도 주말과 공휴일에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휴일 민간의료기관의 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사회적 소임을 인식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주중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플루 환자진료를 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9월 첫 주말부터는 고위험군 외래환자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환자상담 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 관계자는 “치료거점병원, 일반병․의원, 약국 및 구․군 보건소에 대해서 지속적인 점검으로 진료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일상적 경제활동의 장애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은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정기적인 운동을 할것과 인플루엔자 위험집단인 임산부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살 미만의 어린이 등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출입을 삼가고, 심증상이 있을 경우, 평일에는 가급적 일반병의원을 이용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거점병원 또는 응급의료기관과 가까운 보건소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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