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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가득담긴 점심 제공
  • 이재근 기자
  • 등록 2009-08-18 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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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궐선거기간 모 후보 식사제공 오해 받아 선관위 조사 받는 일도 있어
매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정성이 가득담긴 점심을 대접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어 각박한 우리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시 동구 방촌동 용호삼거리 부근에 위치한 제일식당 주인 김미애(동구 방촌동 48세)씨와 인근에서 방촌자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대흥(서구 내당 4동 39세),대표이다.
 
지난 2004년 제일식당 김씨가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는 김대표의 고물상에 들렀다가 어르신들에게 김밥을 나누어 주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점심 끼니를 거르는 것을 알게 되어 함께 사랑의 점심나누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

그동안 사랑의 점심 나누기행사는 매월 18일 계절에 맞는 음식(육개장. 닭계장. 비빔밥. 국수)으로 준비해 제공해 드렸으며, 오늘의 메뉴는 잔치국수 150인분을 준비 했으나 지역 희망근로사업 어르신들이 찾아와 200인분으로 늘어났다.
 
일각에선 이들의 선행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도 있었고, 또 지난 2006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기간에는 봉사를 가장한 모 후보의 식사대접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아 선관위에 조사를 받는 일까지 생겨 이날 충격으로 2년여 봉사를 중단 한 일도 있었다.

올해 초 다시 시작한 봉사는 순수한 마음과 자비로 매월 어르신들께 점심식사 한 끼를 제공하는 이들의 선행에 참여한 김 모 할머니(방촌동 거주 75세 )는 “이렇게 살기 어려운 시기에 우리 같은 노인들에게 매월 점심과 막걸리를 맘껏 먹을 수 있게 해준 젊은이들에게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촌자원 김대표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나 어르신들이 오셔서 담소도 나누고 서로의 안부도 물으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되새길 수 있어 앞으로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여건이 주어지는 한 계속해서 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외되기 쉽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노인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한 방촌자원 김대표 및 직원 그리고 김미애씨를 비롯해 지인등이 함께한 이날 봉사는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들이 한데 모여 무더운 여름철 한줄기 소나기를 맞은 것 같은 청량감과 이웃사랑의 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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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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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5 19:27:26

    참세상은맑고좋은거같습니다......주인집딸애들이뻐요 ㅋㅋㅋㅋㅋ다음에같이찍어주시길...ㅋㅋㅋㅋㅋㅋ제가아는사람이라서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좋은일해주세요 ㅋㅋㅋ아저씨멋잇어요 ㅋㅋㅋㅋㅋㅋ<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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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8 19:31:04

    두 대표님들의 정성어린 봉사가 우리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 많이 하시고 하시는 사업에도 복 많이 받아 돈 마니마니 버세요. 그리고 김대흥 대표님 참 미남 이시네요 혹 결혼은 하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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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8 19:11:23

    좋은일 하시니 인터넷에도 떠고 많은 사람들의 귀감도 되고 축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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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8 18:51:01

    우리지역에 이런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데 대해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며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감동의 물결이 치 솟아 오릅니다. 모두들 저 살기 바쁜 각박한 세상에 비록 한달에 한번 점심을 대접한다지만 일반인들은 감히 꿈도 꿀 수 없는 아름다운 자비와 선행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어렵운 고난의 길이 앞으로 없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같은 분들이 있어야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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