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동면 내산 화천, 참게가 숨기 놀이하는 생태하천
남해군이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로부터 400만원의 지원을 받아 2만여 마리의 어린 참게를 구입하여 지난 11일, 삼동면 봉화리 화천 일원에서 관광객, 남해편백휴양림 직원과 내산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가 매년 섬진강과 연안지역의 수서생태계 보전 및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건강한 하천을 위하여 매년 추진하여 온 사업으로 군에서는 해마다 하천에 참게를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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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지로 선정된 삼동면 화천은 남해군 지방 2급하천 중 유로 연장이 8.2km로서 가장 길고, 2008년 10월과 2009년 2월의 수질검사결과 하천수질등급 1∼2급수로서 오염원이 거의 없는 남해군을 대표할 수 있는 깨끗한 하천으로 참게가 살기에 적당한 조건의 하천이다.
내산편백 휴양림에 놀러와 어린 참게 방류행사에 참여하게 된 어린이들은 참게의 모습에 신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내년에는 손바닥만한 크기로 자란다는 설명에 다시 방문하여 확인하겠다며 기뻐했다.
또한, 방류행사에 참여한 내산 주민은 방류 참게가 크고 건강하게 보인다며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끝까지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는 섬진강 수계의 수질오염 예방과 공동연대를 통한 섬진강 생태 보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997년도 구성됐으며 섬진강을 끼고 있는 11개 시군과 6개 특별기관으로 경상남도에는 남해군과 하동군이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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