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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섬진강 생태학교, 도시어린이 유혹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8-06 0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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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손잡고 섬진강 매력에 풍덩!!
하동군이 운영하는 섬진강 생태학교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군은 도시지역 어린이들이 평소 느껴보지 못한 자연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섬진강 생태학교 문을 열었다.
 
군은 작년부터 참가대상을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 지역으로 확대 운영했고,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호응으로 올해에도 지난 8월 3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서울 성동구, 부산 해운대구, 경기 안양시 3개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120여명이 섬진강 생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하동 섬진강(평사리 공원 일원) 및 하동학생야영수련원(구, 매계초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자매결연 생태체험의 운영일정은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그리고 서울 성동구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3곳의 초등학교 어린이 20명과 학부모 20명 등 1개 지역에서 각각 40명씩 1박 2일 일정으로 참여하게 된다.

첫째날은 하동학생야영수련원에서 천연염색, 악양천에서 물고기 및 수생생물 관찰,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의 반찬과 보리밥으로 저녁을 먹고 난 후 죽공예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대나무 수공예 체험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또 둘째날은 소설 토지의 본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을 방문하고 화개 차문화센터에서 다도체험을 몸으로 직접 느껴본다. 녹차 다도 체험을 마치고 난후에는 하동관광 안내지도를 배부하여 자율적인 하동관광을 유도하고, 하동의 우수한 관광자원까지 안내하여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하동관광으로 연계하여 관광산업 활성화에까지 기여한다.

아울러, 군은 올해부터 섬진강 생태학교의 확대와 상시 운영체계 구축을 위하여 체험을 원하는 전국 학생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신청자들을 위한 생태학교의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특색 섬진강을 배경으로 “테마가 있는 섬진강 생태학교”라는 주제로 정하고, 여름철 프로그램은“매실이 익고 섬진강이 있는 하동”이라는 주제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40명의 인원으로 진행했고,

가을철 프로그램은 “익은 밤과 섬진강이 있는 하동, 대봉감과 섬진강이 있는 하동”이라는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로 40명씩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겨울철 프로그램은“하동에 가면 바다와 철새를 만난다.”라는 주제로 역시 1박 2일 일정으로 40명의 인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최근 체험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섬진강 생태학교를 연중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체험을 원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누구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반 참가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하동 관광지를 소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냄으로써“환경이 곧 상품이다.”라는 환경경제력을 인식하게 하여 환경을 지키고 보전할 수 있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섬진강 생태학교 운영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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